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리치 왕의 분노 (문단 편집) === 퀘스트 '리치 왕의 분노' === 'Wrath of the Lich King'은 [[얼음왕관 성채]]로 들어갈 수 있는 5인 던전 [[투영의 전당]]에서 받을 수 있는 퀘스트 이름이기도 하다. 던전 진행 중 초반부에 나오는 보스인 리치 왕의 부관 팔릭과 마윈을 처치하면 얻을 수 있는 퀘스트로 목적은 [[제이나 프라우드무어]](얼라이언스)/[[실바나스 윈드러너]](호드)를 찾은 후 그녀와 함께 얼음왕관 성채에서 36계 줄행랑치기. 해당 인물을 찾아내면 리치 왕과 뼈빠지게 싸우고 있는데, 문제는 '''우리편 체력은 20만도 채 안 남았는데 리치 왕 체력은 2천만이 넘게'''(총 체력 2789만에 75%) 남아있어서 쪽도 못 쓰고 털린다. 한편 평타질로만 리치 왕 피를 20%나 깎는 전투마법사 제이나가 볼만하다. 도망을 가기 시작하면 리치 왕이 저벅저벅 걸어오기는 하지만, 미칠 듯이 사군 소환을 해대는 데다가 번번이 얼음벽에 가로막혀 도망을 못간다. 뒤에는 스컬지가, 앞에는 얼음벽이 가로막고 있으니 유저들은 똥줄타고 죽을 맛을 느낀다. 게다가 어찌어찌 얼음벽 뚫어놓으면 바로 뒤에서 저벅저벅 걸어오는 리치 왕의 모습은 투영의 전당의 배경음악과 아주 잘 어울려서 한순간에 게임을 RPG에서 '''공포물'''로 전환시켜 버린다. 초기에 전체 스팩이 부족한 시기엔 정말 피를 말리는 느낌을 줄 정도였으나 후반으로 들어서면서 전체적인 스펙이 향상되고 난이도의 조정 패치의 조정 등이 가해지면서 쉬워졌었다. 물론 그 전에도 이 스릴 넘치던 퀘스트도 꼼수가 나오는 바람에 정말 싱거워져버렸다. 도중에 얼음 벽 너머로 가버릴 수도 있었다. 결국 그러한 편법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패치가 가해졌고 패치로 리치 왕의 스킬인 '''고통과 고뇌'''의 범위가 뒤쪽으로도 매우 넓어져서 꼼수를 사용하지 못하게 됐다. 뒤따라가기엔 너무 넓어서 순식간에 끔살당한다. 하지만 한 번 전멸했을 경우 뒤에서부터 매우 거리를 두고 따라갈 수 있긴 하다. 근데 애초에 전멸할 정도면 어느 쪽이든 힘들다. 6분 안에 튀는 데 성공하면 업적도 있다. 업적 이름은 미 해병대 장군인 올리버 스미스의 인터뷰 내용을 [[패러디]]한 듯한 '''후퇴는 없다. 다만 다른 방향으로 전진할 뿐이다'''. 스미스는 [[6.25 전쟁]] 중 [[장진호 전투]]에서 미 해병대를 지휘하여 성공적인 후퇴를 이뤄 냈으며, 이 후퇴를 인터뷰하기 위해 온 기자에게 "우리는 후퇴한 것이 아니라 단지 다른 방향으로 공세를 지속할 뿐이다"라는 요지의 인터뷰를 한 바 있다. 드군 세기말 기준(그리고 아마 한참 전부터)으론 부자왕 피가 1이 되도록 후드려패도 열심히 뚜벅뚜벅 걸어오며, 소환하는 쫄들을 다 죽이지 않는 이상 진행할 수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